안녕하세요 하눌 입니다 : )
하하 ㅎ 정말 오랜만에 ... 글을 써요
약간 일도 그만두고 .. 여기저기 좀 놀고 오랜만에 본가도 다녀오고 하니깐 좀 나태해 졌는지 어느덧 2주가 지났습니다
이제는 다시 정신차리고 열심히 글 올리도록 할게욥 .... !!
오랜만에 본가에 가서 !
할머니 모시고 한정식 집에 가서 밥을 먹고 왔습니다
강화도에 맛집이라고 해서 예약해서 가려고 했는데 !
따로 예약안해도 7분 이면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?! 그래서 바로 점심 먹으러~
너무 배고파서 빨리 밥 먹고 싶었어요 ... ㅠ
아 참 주차장 자리도 꽤 넓습니다 !
안은 사실 좌석도 많고 자리고 많았는데 !!
사람들이 너무 많이 있어서... 가족들 끼리 식사하고 계신데 막 가서 사진 찍기가
쪼곰 불편쓰 ㅎ 해서 없는 자리로만 찰칵찰칵
가격대가 1인당 16.000원 부터 60.000원 까지 다양했어요 !
확실히 한정식이라 그런가 조금 비싸긴 하더라구요
저는 정5품 상차림으로 4인분 주문했습니다
처음엔 이렇게 앉자마자 1분만에 바로 흑임자들깨죽?과 동치미 국물이 나옵니다 !
곧 바로 이어서 새우튀김과 각종 전 그리고 잡채와 샐러드 등이 나와요 !
조금 있으니깐 메인메뉴 들이 촤르륵 나옵니다 !
요렇게 돌솥밥으로 나온답니다 !
정말 잘 나오지 않나요 ?! 정말 푸짐해보였습니다 ㅎ
(항상 느끼는거지만 반찬이 많지만 먹을게 없다는것 .. ㅎ 다들 공감하시죠?ㅋㅋㅋ)
맛있게 밥을 먹고 있는 도중에 ... !
엥 .? 이게뭐야 .... 나무가 나왔어요 ...
그냥 나무에요 ... 밥 먹다가 나무가 나왔다는게 말인가요 ㅠ
손으로 만져보다가 딱딱해서 뭔가하고 쎄게 만지니깐 부러지더라구요 ..
하 ... 이걸 말해야 말아야 하다가 모처럼 가족끼리 먹는거라 참고 먹으려고 했지만
아무리 생각해도 먹다가 목에 걸렸으면 크게 다쳤을거 같아서 말씀드렸어요 ㅠ
뭬 ....? 달랑 사이다 주고 죄송하고 말더라구요 ...
이게 맞는건가요 ? 아니 뭔가를 바란건 아니지만 ... 그래도 괜찮으시냐고 정말 죄송하다 하고 뭐 어쩌다가 이게 들어가서 확인을 하고 갔어야 되는데 뭐 그런 핑계라도 ㅠ
제가 큰걸 바란건지는 몰라도 장사가 잘되는 집이라 그냥저냥 넘어가시는 건지는 몰라도 이런건 좀 신경써서 처리해주셔야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ㅠ
그래도 비싼 돈 주고 음식 사먹는데 ... 밥 먹다가 나뭇가지가 나온다는게 전 믿기지가 않아서요 ...
여튼 좋게 음식 먹으러 왔으니깐 그냥 저냥 남은 음식 조금 먹다가 사이다는 그냥 놓고 왔습니다
제가 나쁜 의도로 글을 작성 하려는 건 아니고 ! 앞으로 이런일이 안생겼으면 하는 마음에 글을 남겨요 .. 혹시라도 보신다면 다음에 음식 나가기전에 한번 더 확인 해주시면 감사 할 것 같아요 !!